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최고의 첫 차 의외의 주행 성능 0 45 screenshot

쉐보레 트렉스 RS, 가성비의 새로운 기준

이재혁 기자 5개월 전

| 크로스오버 시장을 뒤흔든 트렌드 세터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최고의 첫 차 의외의 주행 성능 0 45 screenshot
샷스파이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가 올해 초 출시되며 가성비를 재정의했다. 2100만 원대 시작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판매에 성공한 모델. 특히 RS 트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트렉스의 전면부는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RS 모델에서 블랙 보타이와 RS 엠블럼이 추가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디자인 면에서, 소형 SUV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데이라이트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다.

차량의 휠은 19인치로 대형화되어 있으나, 브레이크의 상대적 작은 크기가 아쉬움을 남긴다. 측면부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무광 시트지 처리가 다소 아쉬운 포인트.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에 비해 다소 약한 인상을 준다. LED 램프는 북미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부분이다. 트렁크 공간은 소형 SUV에 적당한 크기를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최고의 첫 차 의외의 주행 성능 2 45 screenshot
샷스파이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차량 내부에는 충분한 뒷좌석 공간과 편의사양이 갖춰져 있다. 암레스트, C타입 및 USB 포트, 에어벤트 등이 뒷좌석에 마련되어 있으며, 헤드레스트는 뒤로 접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열의 계기판은 작지만, 센터 디스플레이는 넓다. 무선카 플레이 연동이 가능하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반응 속도는 다소 아쉽다. 공조 장치는 싱글 존으로, 듀얼 존이 아닌 점도 눈에 띈다.

주행성능 면에서는 1.2리터 엔진이 의외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부드러운 넘어감과 함께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에도 힘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연비 면에서는 동급 모델인 셀토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부드러운 제동과 가속이 부족하며, 고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으로 뒤떨어진다는 평가다. 풍절음 억제는 효과적이지만, 노면 소음은 다소 느껴진다.

쉐보레 트렉스는 특히 가성비와 주행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첫 차로 적합하며,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고려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슈퍼 노멀 SUV로 평가된다.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최고의 첫 차 의외의 주행 성능 5 13 screenshot
샷스파이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 쉐보레 트렉스 RS 요약 분석 요약

  •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의 RS 트림은 강력한 인상을 주는 전면부 디자인과 블랙 보타이, RS 엠블럼이 특징이다. 19인치 대형 휠이 장착되어 있으나, 상대적으로 작은 브레이크 크기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 차량 내부는 충분한 뒷좌석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갖춰져 있으며, 헤드레스트는 뒤로 접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넓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반응 속도는 다소 느리다.
  • 1.2리터 엔진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힘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연비 면에서는 동급 모델인 셀토스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제동과 가속이 부드럽지 않으며, 기능적으로 고급 모델들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절음 억제는 효과적이나, 노면 소음은 다소 존재한다.
  • 쉐보레 트렉스는 첫 차로 적합하며, 특히 가성비와 주행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