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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랭글러 사하라, 오프로드의 왕자! 온로드에서는?

이재혁 기자 4개월 전

터프함과 기능성, 랭글러 사하라의 진화된 디자인과 성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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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는 두 종류가 있다. 루비콘은 오프로드 위주, 사하라는 온로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레인지로버나 싼타페 같은 차량에 비하면 사하라의 편안함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 차는 생긴 것부터가 공구 같은 기계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디자인의 기능성을 강조한 랭글러는 터프함이 특징이다. 모든 기능적 요소가 외부에 드러나 있어 기계적인 멋을 강조한다. 차체의 모든 부분이 기능을 위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형 랭글러는 부분적인 변경을 거쳐 더욱 터프한 모습을 보여준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변경이 눈에 띄는데, 이는 엔진의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또한,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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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시보드의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특히 12.3인치의 넓은 화면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터프한 차의 본질은 유지되어 있다.

드라이빙 경험 측면에서, 랭글러 사하라는 오프로드에서 빛을 발한다. 4륜구동 시스템터프한 하체 구조는 험로에서의 질주를 즐겁게 만든다. 하지만 온로드에서의 승차감은 기대하기 어렵다. 차체가 높고 무겁기 때문에 코너링이나 핸들링은 둔하다.

가격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랭글러는 여전히 오프로드의 강자로 남아 있다. 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성능과 터프한 디자인은 이 차의 가장 큰 매력이다.

요약하자면, 랭글러 사하라는 오프로드를 위한 차량으로, 온로드에서의 편안함이나 안락함을 추구하는 운전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성능독특한 디자인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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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랭글러 사하라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온로드에서의 편안함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2024년형 모델은 부분적인 디자인 변경을 거쳐,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 외관이 더욱 터프하고 기능적으로 개선되었다.
  • 차량의 내부에는 12.3인치 대형 화면이 추가되어 현대적인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나, 전반적으로 터프한 내부 디자인은 유지되었다.
  • 오프로드에서는 4륜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하체 구조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험로 탐험에 적합하다.
  • 온로드에서는 높은 차체와 무거운 무게로 인해 코너링과 핸들링이 둔하며, 승차감은 기대하기 어렵다.
  • 가격은 예전 모델에 비해 상승했으나, 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성능독특한 디자인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이다.
  • 2024 랭글러 사하라는 오프로드를 위한 차량으로, 온로드에서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운전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