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블레이저 EV 긴급 판매 중단. 기자 시승차에서도 충전 인포테인먼트 결함 2 24 screenshot

쉐보레 블레이저 E, 결함으로 판매 중단 위기

이재혁 기자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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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K GEAR / 폴황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새 전기차의 출발, 불안한 신호들

쉐보레의 신형 전기차 블레이저 E가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자동차 전문지 에드먼즈는 이 차량에 대한 심각한 결함을 보고했습니다. 에드먼즈가 소유한 차량은 구매 후 6주 중 2주를 서비스 센터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소유자는 차량을 5일 소유한 후 3주간 서비스를 받아야 했다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인사이드E는 블레이저 E의 결함을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일주일간의 테스트 도중 차량이 28시간 만에 결함을 일으킨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결함은 GM의 다른 전기차 모델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GM은 2022년 이후 약 1만대의 울티 기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 중 일부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포테인먼트와 충전 문제로 인해 GM은 2024년형 블레이저 2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쉐보레의 글로벌 부사장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GM은 이러한 문제를 조사 중이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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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 2의 문제점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반드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쉐보레는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딜러와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격차입니다. 전기차 소유자들은 서비스 부서가 차량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은 소비자들의 좌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GM은 이제 울티 플랫폼을 대중화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을 앞두고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GM의 미래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다음 행보가 어떠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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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내용 요약

  • 쉐보레의 새로운 전기차 블레이저 E가 출시 이후 여러 결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에드먼즈인사이드E에서 보고된 결함 사례로, 구매자들은 차량을 수주간 서비스 센터에 맡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
  • GM은 2022년 이후 약 1만 대의 울티 기반 전기차를 판매했으나, 이 중 일부 모델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음.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 문제로 인해 2024년형 블레이저 2의 판매가 일시 중단됨.
  • 블레이저 2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반드시 딜러 방문이 필요하다는 점임. 이는 OTA 업데이트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로 지적됨.
  • 쉐보레는 안전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하나, 딜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격차가 문제의 심각성을 더함.
  • 전기차 소유자들은 서비스 부서가 차량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며,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좌절감이 증가하고 있음.
  • GM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앞두고 울티 플랫폼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러한 결함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GM의 대응과 해결 방안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