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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의 연말 할인 공세, 정말 효과 있을까?

이재혁 기자 3개월 전

| 국산차 vs 수입차, 할인 경쟁의 뒤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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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안피디의 스포일러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연말이 되면서 자동차 할인이 한창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실 테지만, 이번 할인은 전기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산차 브랜드 대부분에 해당한다. 최대 760만 원까지 할인한다는 뉴스도 있지만, 과거 코리아 세일 페스타 때와 같이 실제 효과는 미미할 가능성이 크다.

국산차 할인의 현실은 좀 씁쓸하다. 국산차 할인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이미 수차례 경험해 본 바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입차 할인은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BMW나 벤츠 같은 브랜드는 할인이 바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할인에서도 KG모빌리티(KGM)는 론칭 기념으로 티볼리 라인업에 최대 150만 KGM 포인트, 토레스에 50만, 코란도에 3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포인트는 서비스 센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는 부족하다.

현대차는 전기차 중심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아이오닉 5와 6에 320만 원, 코나 일렉트릭에 220만 원을 할인한다. 전기차충전 크레딧 80만 원도 제공된다. 하지만 이런 할인이 과연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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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선착순 할인을 내세운다. K5 N에 최대 10%, 카니발에 최대 5%,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최대 7%, 8에는 최대 20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하지만 이는 구형 모델에만 해당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수입차의 파격적인 할인과 비교하면 국산차 할인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인다. 예를 들어 BMW의 경우 신형 5시리즈에 이미 최대 4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할인은 실제로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국산차 할인의 한계는 분명하다. 가뜩이나 판매량이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할인은 거의 없으며, 주로 판매량이 부진한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국산차 구매자들이 할인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 모델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이 아닌 이상, 국산차의 할인 효과가 수입차만큼 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보며 구매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할인이란 단어에 현혹되기보다는 실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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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자동차 할인의 진실: 기대와 현실 사이

  • 연말 할인 시즌에도 국산차 할인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전의 할인 행사들이 실제 효과에서 미미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 KGM은 론칭 기념으로 티볼리, 토레스, 코란도에 포인트를 제공하나, 이러한 혜택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분히 자극하기에는 부족하다.
  • 현대차는 전기차 중심의 할인을 진행하며, 아이오닉 5와 6,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할인이 실제 소비자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 기아의 선착순 할인은 K5 N,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에 적용되지만, 대부분 구형 모델에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 수입차의 할인은 국산차와 대조적으로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BMW 5시리즈의 경우 신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할인을 제공하여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
  • 국산차 할인의 한계는 뚜렷하다. 대부분의 할인은 판매량이 부진한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기 모델에 대한 할인은 드물다.
  •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이 아니라면, 국산차의 할인 효과가 수입차만큼 클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 결국 소비자들은 할인에 현혹되기보다는 실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보며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