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아이콘, 신형 머스탱 출시!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한눈에
10년 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신형 머스탱이 세상에 나왔다. 이 차량은 접근 가능한 가격대와 공격적인 비주얼, 폭발적인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머스탱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쟁 차량인 쉐보레 카마로와 다지 챌린저가 단종됨에 따라 머스탱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이번 7세대 머스탱은 내연기관 시대의 마지막 모델로 알려져, 많은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출시가 여러 번 연기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이 차량은 최근 2.3 에코부스트와 5.0 GT 환경 인증을 완료하고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신형 머스탱은 전장 4810mm, 휠베이스 217mm의 크기를 자랑한다. 6세대의 DEEW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면부에는 커지고 각진 그릴이 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을 연상시킨다. 특히 5.0 GT 트림에는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이 추가되어 있다. 헤드램프는 더 얇아지고 현대적인 맛을 더했으며, 에코부스트와 GT 모델 간의 차이를 명확히 했다.
측면에서는 롱노즈와 쇼트테일의 전통적인 스포츠카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대 19인치 휠과 브램보 6피스톤 캘리퍼가 눈에 띈다. 트라이바 테일램프와 트렁크 리드의 변화는 머스탱의 계보를 잘 이어가고 있다.
실내는 전 세대 대비 한층 정돈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12.4인치 클러스터와 13.2인치 터치스크린은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조기 조작이 디스플레이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이드 브레이크가 위치하던 자리에 새롭게 자리 잡은 드리프트 브레이크 레버가 전자식으로 뒷바퀴를 잠궈주는 기능이다. 이는 차를 미끄러뜨리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재원 면에서 볼 때, 국내에 출시될 트림은 기본형 2.3L 에코부스트와 고성능 5.0 GT로 구성된다. 에코부스트 모델은 319마력과 48.3kg의 토크를, GT 모델은 493마력과 57.3kg의 토크를 발휘한다. 국내 수입은 아직 미정이지만, 최상의 트림인 다크 호스에는 GTN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507마력과 최대 토크 57.7kg를 자랑한다. 쿠페와 컨버터블 형식 중 선택이 가능하며,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출시 및 가격에 대해서는, 당초 2023년 중반으로 예정되었으나 인증 과정이 지연되어 올해 2월 중으로 변경되었다. 가격은 2.3 에코부스트 쿠페가 5,990만 원, 컨버터블은 6,700만 원이며, 5.0 GT 쿠페는 7,990만 원, 컨버터블은 8,6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약 1천만 원 가량 인상된 가격이다.
요약
- 10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출시된 신형 머스탱은 공격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이번 모델은 내연기관 머스탱의 마지막 세대로,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 디자인 측면에서, 신형 머스탱은 전장 4810mm, 휠베이스 217mm의 크기로, 6세대 DEEW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전면부의 커진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는 60년대 머스탱을 연상시킨다.
- 실내 디자인은 현대적이며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12.4인치 클러스터와 13.2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 재원 면에서는 2.3L 에코부스트와 5.0 GT 트림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코부스트는 319마력, GT는 493마력을 발휘한다.
- 출시와 가격 측면에서, 2.3 에코부스트 쿠페는 5,990만 원, 컨버터블은 6,700만 원이며, 5.0 GT 쿠페는 7,990만 원, 컨버터블은 8,6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약 1천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형 머스탱은 올해 수입 스포츠카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로서의 의미가 크다.
- 차량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스파이샷, 내차 판매 정보는 네이버 남차 카페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