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페이스리프트 1.6터보 가솔린 인스퍼레이션 시승기 7단 DCT 솔직후기 feat. 6년 전 투싼 TL 실오너의 이야기 0 28 screenshot

현대 투싼 신형 페이스리프트, 변화의 바람은 어디로?

이재혁 기자 5개월 전

| 1.6 터보 가솔린 모델, 선택의 기로에 선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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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싼이지만, 이번 모델의 변화는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그 선택지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투싼은 항상 그래왔듯이 무난한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 동력 성능, 옵션 등에서 월등한 면모를 보이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이미지는 투싼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 파워트레인의 제공이다.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그리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엔진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편은 아니며, 오토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시동 꺼짐과 켜짐의 느낌은 다소 뚜렷하게 전달되는 편이다. 이는 운전자에게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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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표현되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이들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8단 자동 변속기의 적용을 기대했으나, 여전히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유지하고 있어, 특히 정체 구간에서의 운행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 변화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이다. 스티어링 휠, 센터패시아 등 주요 부분이 변경되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추가는 주목할 만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특히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정차 상태에서의 가속 시 초반 동력 손실이 느껴지며, 언덕길 주행에서의 트랙션 손실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은 소비자들이 신형 투싼을 선택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다.

결론적으로, 현대 투싼의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부 인테리어의 개선과 함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보다 매력적인 선택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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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신형 투싼은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 전반적으로 투싼은 무난한 차량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크기나 동력 성능에서 특별히 돋보이는 점은 없으나,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
  • 이번 신형 모델에서는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엔진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이 뛰어나지 않으며, 오토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이 기능은 일부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변속기에 대한 아쉬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이 8단 자동 변속기의 적용을 기대했으나, 여전히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유지, 특히 정체 구간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스티어링 휠, 센터패시아의 변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추가 등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 그러나,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특히 정차 상태에서의 가속 시 동력 손실과 언덕길 주행의 트랙션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
  • 종합적으로 볼 때, 페이스리프트된 투싼은 내부 인테리어의 개선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하나,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은 주요 고려사항이다.
  •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특히 매력적인 선택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모델의 승차감과 파워트레인 성능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