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그랜저 하이브리드 도로에서 멈춘다.리콜 아닌 무상수리 왜 12 53 screenshot

“안전 우선?”…기아 차량 논란, 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함에 대한 질문

이재혁 기자 5개월 전

| 긴급 상황: K8 하이브리드 주행 중 멈춤,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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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의 MOCAR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기아 K8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멈추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1.6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현대 기아의 여러 차종에서 발견되었다. K8뿐만 아니라 쏘렌토, 싼타페, 그리고 곧 출시될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차량의 멈춤이 아니라, 심각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강변북로를 달리던 K8 하이브리드 차량이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경고와 함께 갑자기 멈추어 섰다. 이 차량은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통해 이 문제가 공개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가 아니며, K8 하이브리드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유사한 경험을 한 사용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교통공단에는 K8 하이브리드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결함 신고가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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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측은 소프트웨어 설정 문제로 배터리 과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이로 인해 보호회로가 작동하여 차량이 멈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는 이달 말부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이 갑자기 멈추는 상황은 매우 위험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2V 배터리 리셋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임시 방편일 뿐이다. 12V 리셋 버튼을 누르면 차량을 재시동할 수 있지만,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 기아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무상수리와 리콜의 구분이 모호한 상황에서,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리콜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가 요구된다.

이 사건은 단순히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다른 차종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보고되고 있어, 이는 현대 기아 차량 전반에 걸친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현대 기아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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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하이브리드 주행 중 멈춤 현상 긴급 분석

  • 기아 K8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멈추는 문제가 발생, 여러 차종에서 동일한 시스템 사용으로 더 큰 범위의 문제 가능성 제기.
  • MBC 보도에 따르면 강변북로를 달리던 K8 하이브리드 차량이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경고와 함께 멈춤 현상 발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유사 사례 다수 보고.
  • 기아 측은 소프트웨어 설정 문제로 인한 배터리 과충전이 차량 멈춤의 원인으로 지목, 이달 말부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예정.
  • 임시 대처 방법으로 12V 배터리 리셋이 제시되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 있음.
  • 현대 기아의 대응은 무상 수리와 리콜의 구분이 모호하며,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리콜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가 요구됨.
  • 현대 기아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책 마련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
  • 같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다른 차종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보고되고 있어, 현대 기아 차량 전반에 걸친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 있음.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