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장갑차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작정하고 만든 괴물 전기차 출시ㅣ전 세계 최초로 AI드론을 탑재한 중국 전기차 M TERRAIN 917 1 30 screenshot

MT 917 전기 SUV, 군용에서 일상으로의 전환

이재혁 기자 2주 전

MT 917, 대형 전기 SUV 시장에 던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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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그룹, 군용 차량 제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전기차 MT 917이 새로운 대형 SUV 시장에 진입했다. 스케이트보드 형 플랫폼을 채택한 이 차량은 5m에 육박하는 길이와 2m가 넘는 너비를 자랑한다. 모터 네 개를 장착해 총 108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단 4.2초가 소요된다. 특히, 3.3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은 이 차량의 견고함을 대변한다.

MT 917은 레인지 익스텐더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레인지 익스텐더 버전은 65.8kWh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로만 200km, 발전기를 포함하면 최대 106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버전은 142.7kWh 대용량 배터리로 50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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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ZF와 협력 개발한 호륜 조향 시스템은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큰 플러스 마이너스 10.6도의 조향 각도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최소 조향 반경이 5.1m에 불과하다. 또한, 900mm의 수중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모험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차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드론 옵션이다. 적외선 및 야간 투시 기능을 탑재한 이 드론은 차량 내부의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3kg의 물체를 잡을 수 있는 드론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유용성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세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마치 전투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 차량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전기차에 비해 스피커 수가 적고, 4G 인터넷 연결만 지원한다. 또한, 자동으로 열리는 문이 없고, 무게로 인한 연비 문제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T 917은 매월 일정 수량이 판매되며, 특히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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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동풍 그룹은 군용 차량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전기 SUV, MT 917을 출시했다. 5m에 육박하는 길이와 2m를 넘는 너비를 자랑하는 이 차량은 108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 MT 917은 레인지 익스텐더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레인지 익스텐더 버전은 최대 106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순수 전기차 버전은 50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 차량에는 독일 ZF와 공동 개발한 호륜 조향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큰 조향 각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최소 조향 반경이 5.1m에 불과하다.
  • MT 917의 특징 중 하나는 드론 옵션으로, 적외선 및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이 드론은 차량 내부의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드론은 3kg의 물체를 잡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인테리어는 세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로 가득 차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밤에도 외부 환경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 단점으로는 스피커 수가 적고, 4G 인터넷 연결만 지원하며, 자동으로 열리는 문이 없는 점 등이 있다. 무엇보다 3톤이 넘는 무게로 인한 연비 문제가 지적되지만, 이 차량은 매월 일정 수량이 판매되며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