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전기차 마개조 클라스ㅣ중국 새로운 전기차 정책 때문에 정부에 따지려고 년 55만대 팔리는 우링 홍광 미니EV를 마개조한 중국인들 1 3 screenshot

중국에서 전기차 리무진이 탄생했다고?

이재혁 기자 4개월 전

상하이 정책에 맞서는 창의적 대응, 미니 EV가 리무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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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홍광 미니 EV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한 달에 대략 4만 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가격은 500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최대 17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100km/h에 달한다. 이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의 자동차 매거진이 홍광 미니 EV를 기반으로 리무진 버전을 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특별한 모델은 차량 길이를 2.9m에서 4.6m로 확장하고, 휠베이스를 4.3m로 늘렸다. 더욱이 시저스 도어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루프는 롤스로이스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리무진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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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차량의 제작 목적은 단순히 화제성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상하이에서는 전기차에 번호판을 쉽게 부여하는 반면, 새로운 정책에 따라 차량의 길이가 4.6m 이상이어야 전기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리무진 버전의 길이는 정확히 4.61m로 설정되었다. 이는 상하이의 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차량 길이를 늘려 전기차 혜택을 받기 위한 창의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

물론 이런 개조가 차량의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리무진 버전은 도로에서의 주행 안정성이나 구조적 강도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실제로, 테스트 주행 중 도어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차량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규제와 혁신 사이의 긴장 관계를 보여준다. 상하이의 정책에 맞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대응한 이 사례는, 전기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할 수 있다. 이러한 도전과 혁신이 전기차 시장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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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중국의 홍광 미니 EV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월 판매량 4만 대를 기록,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중국 자동차 매거진에서는 미니 EV를 기반으로 차량 길이를 4.6m로 늘린 리무진 버전을 제작해 화제가 되었다.
  • 이 리무진 모델은 시저스 도어LED 헤드라이트, 롤스로이스 스타일 루프 등으로 고급화를 꾀했다.
  • 상하이의 새로운 전기차 정책에 따라, 차량 길이가 4.6m 이상이어야 전기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리무진의 길이는 정확히 4.61m로 설정되어 있다.
  • 이러한 개조는 상하이의 전기차 정책에 대한 창의적 대응으로, 규제와 혁신 사이의 긴장 관계를 드러내며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다.
  • 리무진 버전의 주행 안정성구조적 강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으며, 테스트 주행 중 도어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
  • 이번 사례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시도와 함께, 기존 규제에 대한 창의적인 대응 방식이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도전과 혁신이 전기차 시장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