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대항마라고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동급 최강이라는 신형 세단의 국내출시소식에 난리 난 한국 근황 0 31 screenshot

국내 시장 겨냥한 캐딜락,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맞춤 옵션으로 승부수

이재혁 기자 3개월 전

신형 세단 폭풍 강림, 캐딜락의 혁신적 디자인과 성능 대공개

그랜저 대항마라고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동급 최강이라는 신형 세단의 국내출시소식에 난리 난 한국 근황 0 31 screenshot
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미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디자인 혁신을 이루며 새로운 세단 모델을 공개했다. 준대형차 CT5 시리즈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고성능 V 모델과 V 블랙 윙까지 포함하여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CT5 시리즈는 길이가 그랜저보다 6cm 가량 짧지만, 휠베이스는 오히려 5cm 이상 길어 아주 좋은 비율을 자랑한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시선을 압도한다. 캐릭터리스틱한 오각형 그릴은 가로로 더 확장되었고, 세로로 변경된 헤드램프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고성능 V 시리즈와 V 블랙 윙 모델은 공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하는 전용 그릴, 카본 에어 스플리터와 같은 요소들로 무장했다.

그랜저 대항마라고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동급 최강이라는 신형 세단의 국내출시소식에 난리 난 한국 근황 2 16 screenshot
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실내는 큰 변화를 겪었다. 신형 스티어링 휠과 33인치의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며, 구글과 협력하여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V 블랙윙 모델에는 전용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 그리고 카본 버킷 시트가 탑재되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력계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일반형 모델은 2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240마력을 발휘하며, 고성능 V 모델은 3L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으로 365마력, 최상위 V 블랙윙 모델은 6.2L 8기통 슈퍼차저 엔진으로 677마력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출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현행 모델에서 소폭 상승해 5,80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V 블랙윙 모델은 1억 4천만 원 대의 가격대를 형성, 경쟁 모델인 BMW M5에 비해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 대항마라고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동급 최강이라는 신형 세단의 국내출시소식에 난리 난 한국 근황 3 8 screenshot
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요약

  • 캐딜락이 준대형차 CT5 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고성능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진 디자인 혁신의 일환으로, 고성능 V 모델과 V 블랙 윙 모델까지 포함해 동급 차량들을 압도하는 완성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 CT5는 그랜저보다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휠베이스는 오히려 더 길어 아주 좋은 비율과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V 시리즈는 지상고를 낮추어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연출한다.
  • 전면부 디자인은 가로로 확장된 오각형 그릴과 세로로 변경된 헤드램프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V 블랙 윙 모델에는 전용 그릴 그래픽과 카본 에어 스플리터가 추가되어 괴물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다.
  • 실내는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33인치의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특히 돋보인다. 블랙윙 모델에는 전용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 그리고 카본 버킷 시트가 탑재되어 있다.
  • 동력계는 일반형 2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에서 최상위 V 블랙윙 모델의 6.2L 8기통 슈퍼차저 엔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특히 V 블랙윙 모델은 677마력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CT5는 5,8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로 설정될 예정이며, V 블랙윙 모델은 1억 4천만 원 대의 가격으로 BMW M5와 비교해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