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 시장에 새 바람, 이코녹스 4세대 풀체인지 공개
쉐보레의 새로운 기대작, 이코녹스의 4세대 모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풀체인지는 디자인과 옵션, 크기 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 3세대 모델은 2017년 출시 이후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8년 간 판매되었으나, 경쟁 모델인 투싼, 스포티지 등에 밀려 성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이번 4세대 모델로의 전환은 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신형 이코녹스는 GM D2플랫폼을 기반으로, 길이와 휠베이스가 확장되어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폭의 확장은 실내 공간에서 큰 이점을 가져온다. 쉐보레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이 모델은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굵직한 DRL과 헤드램프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트래버스와 타호 등 형제 차량들과의 유사성도 찾아볼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성인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며,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되어 있다.
동력계는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새롭게 무단 변속기가 맞물려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최고 출력은 175마력, 최대 토크는 25.4kg.m으로, 액티브 트림에서는 사륜 구동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첨단 안전 기능과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코녹스의 출시는 미국과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 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약 3,500만 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인기 있는 RS 트림은 4천만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번 풀체인지로 인해 이코녹스는 국내 SUV 시장에서 쏘렌토, 산타페와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요약
- 쉐보레의 기대작, 이코녹스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어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새로운 모델은 GM D2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체적인 크기와 실내 공간이 확장되어 더 넓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 외관 디자인은 쉐보레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반영, 굵직한 DRL과 헤드램프, 그리고 강인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통해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 동력계는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새롭게 무단 변속기를 채택해 효율과 성능을 개선했다.
- 안전 기능과 운전 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 미국과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 출시도 기대되며, 기본형 가격은 약 3,500만 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이코녹스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쏘렌토, 산타페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