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남자의 선택, 새로운 지프 랭글러의 모든 것
상남자의 정석이자 오프로더의 대명사, 지프 랭글러가 새롭게 단장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내 시장을 두드립니다. 1987년부터 생산되어 온 이 후륜구동 기반 SUV는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차량 중 하나로 꼽힙니다. 2차 세계대전을 기반으로 한 윌리스 MB에서 시작된 지프의 역사는 CJ 시리즈를 거쳐 현재의 랭글러까지 이어져 왔죠.
신형 랭글러의 첫 번째 특징은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도어의 전장이 4,330mm, 4도어는 4,885mm에 이르는 덩치를 자랑하며, 4도어 모델의 3,100mm 휠베이스는 여유롭기 그지없습니다. 전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바뀌었는데, 신형 모델은 기존의 얼굴 하단을 깎아 냄으로써 보다 와이드하고 날렵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와 함께 그릴 주변과 헤드램프 부분을 검게 칠하여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실내 변화도 눈에 띕니다. 기존의 8.4인치 화면이 사라지고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되었죠. 유커넥트 비전 5 시스템이 적용되어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연동성을 자랑합니다. 화면 좌우에 배치되었던 동그란 에어컨 벤트는 이제 디스플레이 하단에 가로로 배치되어 디자인의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성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습니다. 국내에는 4기통 2L 가솔린 엔진이 투입되며, 272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자동 9단 변속기와 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되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후륜의 구조가 재설계되어 운동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안전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전동식 시트의 안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커튼식 에어백이 추가되었고, 견인력은 2,680kg에 달합니다. 또한, 졸음 운전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보행자 및 자전거 비상 제동 기능 등이 추가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2024년 1월 초 국내에 첫 공개될 예정이며, 비공식 사전 계약이 이미 진행 중입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에서 소폭 인상된 7천만 원 중반대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지프 랭글러, 과연 여러분의 지갑을 열게 할 만한 매력을 지녔을까요? 풍부하고 흥미로운 자동차 이야기를 계속해서 지켜보세요.
| 지프 랭글러 페이스리프트 요약
- 지프 랭글러, 1987년부터 생산된 후륜구동 기반 SUV, 오프로드와 도심 주행에 모두 적합한 모델로 유명.
- 새로운 디자인: 4,330mm 전장의 2도어와 4,885mm 전장의 4도어 모델, 3,100mm 휠베이스. 전면부는 이전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더 와이드하고 날렵한 인상 제공.
- 업그레이드된 실내: 8.4인치에서 12.3인치로 커진 와이드 디스플레이, 유커넥트 비전 5 시스템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연동성 제공. 에어컨 벤트 디자인 변경으로 실내 디자인 일체감 강화.
- 향상된 성능: 4기통 2L 가솔린 엔진, 272마력, 40.8kg·m 토크. 자동 9단 변속기와 포휠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로 강력한 주행 성능 제공. 후륜 구조 재설계로 운동 범위 확대.
- 강화된 안전 기능: 커튼식 에어백 추가로 안전성 강화, 견인력 2,680kg. 졸음 운전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보행자 및 자전거 비상 제동 기능 추가.
- 2024년 1월 초 국내 출시 예정, 비공식 사전 계약 진행 중.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소폭 인상된 7천만 원 중반대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