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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의 대체자, 포드 에베레스트의 화려한 등장!

이재혁 기자 4개월 전

국내 SUV 시장, 새로운 강자 등장에 눈길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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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유튜브 채널(무단복제금지)

2024년, 캠핑과 레저가 대세인 시대에 넓은 공간과 견인력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량이 하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드 에베레스트. 기아 모하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차는 2003년부터 생산되는 준대형 SUV로, 포드 레인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이다.

에베레스트의 디자인은 전장 4893mm, 휠베이스 2850mm에 달하며, 전고는 모하비보다 5cm 가까이 높다. 정통 SUV의 비율을 간직한 이 차는 전면부에 튀어나온 후드와 팔각 그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범퍼는 29.5도의 접근 각을 제공해 험지 주행에 유리하다. 측면에서는 길게 뻗은 후드와 크롬 라인, V6 로고가 돋보인다. 후면은 테일램프와 블랙 아웃된 베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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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12.4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대형 세로형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조기 컨트롤은 물리식 배치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시트 구성은 3열 7인승으로, 2열은 슬라이딩 기능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리터로, 3열과 2열을 폴딩하면 최대 210리터까지 확장된다.

제원 측면에서는 2L 4기통 170마력 디젤과 3L V6 207마력, 2.3L 4기통 275마력 가솔린 엔진이 제공된다.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며, 후륜 구동이 기본이다.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80cm 도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3500kg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의 가격은 한화 약 4,130만 원에서 시작한다. 주로 호주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산 SUV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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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포드 에베레스트는 2003년부터 생산된 준대형 SUV로, 포드 레인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차량이다. 이 차량은 기아 모하비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 디자인 면에서 에베레스트는 전장 4893mm, 휠베이스 285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전고는 모하비보다 더 높다.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로는 툭 튀어나온 후드, 팔각 그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있다.
  • 실내는 12.4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물리식 공조기 컨트롤과 주먹 사이즈의 기어봉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다. 시트 구성은 3열 7인승이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리터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제원에서는 2L 4기통 170마력 디젤, 3L V6 207마력, 2.3L 4기통 275마력 가솔린 엔진이 제공되며,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며,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80cm 도강 능력이 특징이다.
  • 차량 가격은 한화 약 4,130만 원부터 시작하며, 주로 호주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SUV 시장에서 포드 에베레스트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