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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혁신, 유니 휠 기술로 새로운 이정표 세워

이재혁 기자 5개월 전

| 전기차 모빌리티 혁명, 현대의 새로운 도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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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기술, ‘유니 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의 동력 전달 장치,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 그리고 감속기를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한 것으로, 전기차의 효율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 휠의 핵심은 동력 전달 장치의 간소화와 효율성 증대에 있다. 전통적인 인휠 모터 시스템은 불규칙한 도로 조건과 충격으로 인해 손상될 위험이 있었고, 무게와 핸들링 문제도 주요 고려사항이었다. 하지만 현대차의 새로운 접근법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유니 휠은 모터를 바퀴와 직접 통합하지 않고, 모터에서 발생한 힘을 효율적으로 바퀴로 전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의 또 다른 특징은 각 바퀴에 모터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에 위치시키고,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구동 시스템에 비해 부품 수를 줄임으로써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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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기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기술적 난제를 가지고 있다. 첫째, 현재의 유니 휠 시스템은 조향 메커니즘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전통적인 CV 조인트의 역할은 각속도 변화를 통해 조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인데, 유니 휠은 이 부분에서 아직 완전한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특히 고속 주행과 복잡한 조향 요구 사항을 가진 차량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

둘째, 유니 휠 시스템의 적용은 부품의 수를 줄이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부품과 시스템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각 바퀴에 모터와 인버터를 추가해야 하며, 이는 새로운 냉각 시스템과 물리적 브레이크 시스템과의 통합도 요구한다. 이러한 추가적인 부품과 시스템은 공간과 비용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

현대차의 이번 유니 휠 발표는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 장벽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이러한 혁신적 시도는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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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혁신적 유니 휠 기술 요약

  •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발표한 ‘유니 휠’ 기술은 자동차의 동력 전달 장치,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 감속기를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함으로써 전기차의 효율과 내구성을 개선하고자 한다.
  • 유니 휠의 주요 특징은 중앙에 위치한 모터가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며, 동력 전달 시스템의 간소화를 통해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이는 제조 비용 절감과 유지보수의 용이성에도 기여한다.
  • 그러나 이 기술은 조향 메커니즘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여러 기술적 난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CV 조인트의 역할과 관련된 문제가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남아 있다.
  • 또한, 유니 휠 시스템의 적용은 부품 수를 줄이지만, 새로운 부품과 시스템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각 바퀴에 모터와 인버터를 추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이는 추가적인 냉각 시스템과 물리적 브레이크 시스템과의 통합을 요구한다.
  • 현대차의 이번 유니 휠 발표는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 장벽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혁신적 시도는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Written By

로앤모터뷰 이재혁 기자입니다.